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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동기화CloudService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교문에 교명도 새겨 놓지 않은 성북구 모처의 대학교, 도서관 책상에서 잠을 설친 나는 비몽사몽간에 갤럭시탭10.1에 전원을 넣고 있었다. 시각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화면을 켜는데, 이상하게도 반응이 없었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몽롱한 눈으로 잠시 액정을 보고 있자 삼성 로고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삼성 로고가 나타났다가...

노래는 역사를 따라 흐르고

고등학생 시절 국사 및 근현대사 과목을 공부하며 내가 가장 손쉽게 동원하던 방식은 암기였다. 그야말로 “이순신 신발사이즈부터 사임당 가슴사이즈까지,” 연표로도 모자라 의의마저 외워버리며 건성으로 익히던 역사는 내게 있어 건조한 활자들의 나열에 불과했다. 근현대사도 마찬가지; 내가 미처 태어나기도 전에 벌어진 광주항쟁은 책으로만 익혔다는 점에서만큼은 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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